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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민운동장에서 하키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서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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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민운동장에서 하키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서막 올라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8.09.28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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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민운동장 하키장에서 전북대표(국군체육부대)와 경남대표(김해시청)간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익산시를 중심으로 전북 14개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7일 전국체전 사전경기가 김제시민운동장에서 하키 경기를 시작으로 사실상 막이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제시민운동장 하키장에서 대구과학대와 한국체육대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남자일반부 하키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 28일 열린 전북 대표팀(국군체육부대)과 경남 대표팀(김해시청)간 경기에서 전북대표팀이 경남대표팀에 2대1로 석패해 예선 탈락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한체대와 순천향대는 1:1(승부치기 한체대 4:3승), 성남시청이 제주국제대를 5:2로, 인천시체육회가 조선대를 6:1대로 이기며, 각각 승리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30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청(경남): 성남시청(경기) 경기에 이어 11시 50분부터 인천시체육회(인천)와 한국체대(서울) 경기가 열린다.

구명석 체육청소년과장은 “김제시는 체전준비를 위해 32억 원을 투입, 시설 개보수를 완료했으며, 제20회 지평선축제에 이어 열리는 전국체전 하키, 축구, 근대5종(승마), 세팍타크로 개최지인 김제시에서 가을의 정취와 훈훈한 인심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김제일원에서 개최되는 종목은 하키(김제고,시민운동장), 승마(전주기전대부설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용지), 세팍타크로(김제실내체육관), 축구(축구전용구장) 4개 종목이 열리며, 참가하는 선수단, 관계자 등 일만여 명이 김제를 방문하게 돼 관내 64개 숙박업소가 만실을 이루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 효과까지 예상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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