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7일 초등학교 통학로·놀이터·공원 주변 등지에서 아동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등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3월부터 근무해온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분들의 활동에 대한 노고 격려를 위한 자리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사기진작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간담회와 병행에서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수요자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자신은 물론 근무시 적극 홍보하도록 교양하였다.
현재 익산경찰서에는 92명의 아동안전지킴이가 활동하고 있으며 8개 지구대·파출소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공원 등지에 배치돼 오는 12월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김근필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자긍심을 갖고 아동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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