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과 개화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당초 31일 폐막 예정일보다 4일 연장시킨 다음달 4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26일부터 개최된 국화축제는 ‘아름다운 만남, 사랑의 속삭임’을 주제로 도,농이 조화된 행복한 도시 익산과의 만남, 찬란한 오색빛과 감미로운 향 천만송이 국화와의 만남, 친환경자연농법으로 생산된 웰빙 농?특산품과의 특별한 세 가지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특히 국화비누, 압화, 감국염색, 비즈공예, 국화향 주머니, 대나무물총, 장수풍뎅이 기르기 등 다양한 국화 및 전통테마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경사진전, 옛날농기구 전시, 소원기원 동전던지기, 가을음악회, 난타공연, 풍물놀이공연, 사랑고백 행운권 추첨 등은 깊어가는 가을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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