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교 등 8개소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구명환·구명조끼 비치
정읍시가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안전시설 점검과 함께 지난 7일 칠보 고현교를 비롯한 물놀이 관리지역 8개소에 18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또한 구명환과 구명조끼, 구명로프도 비치하고 인명 구조함 등을 정비해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안전관리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읍소방서와 연계, 심폐소생술을 비롯 구명환과 구명로프 등의 활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김우술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지속적인 시설점검과 함께 물놀이 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