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장영달 의원이 25일 외교통상부 국감에서 터키와 쿠르드족간 충돌 임박 우려점을 제기하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의원은 이날 쿠르드족 반군진압을 위해 터키의 이라크 북부공격이 임박했다는 외신이 연일 터지고 있다. 터키총리가 이라크국경을 넘어 쿠르드노동자당 반군 소탕작전을 펼수 있도록 조만간 승인요청을 밝히고 있고 의회에서도 승인 요청시 통과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장의원은 이러한 터키의 움직임에 대해 이라크정부는 월경을 주권침해로 간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터키가 공격하겠다는 이라크북부지역의 쿠르드는 우리 자이튼부대가 있는 아르빌도 포함된다고 보는데 대사관은 이런 갈등에 대해 파악했나. 아울러 물리적 충돌에 대비한 컨틴젼시플랜이 외통부에 전달됐냐고 따졌다.
장의원은 한국과 오랜 혈맹관계를 유지해온 터키와의 외교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수없다고 보는데 입장은 뭐냐고 추궁했다. 김종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