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오)는 전천후 안전사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이사장 장일), 장수사과병해충연구회(회장 육성근) 등과 ‘장수사과 병해충 예찰시스템 구축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수뿐만 아니라 사과 주산단지의 병해충 예찰 정보를 공유해 사과 안전생산을 위한 병해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축적된 정보를 농가에 전달, 적기 방제로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수군농기센터와 장수사과병해충연구회는 장수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예찰 정보를 수집하고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는 시기별 전국 발생 종합정보를 통합 관리·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장수농기센터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는 2017년 안전사과 생산을 위한 방제력을 개발한데 이어 최적 방제기술 확보를 위해 현장연구사업을 추진,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장수농기센터 송주희 박사는 “지속적인 사과 병해충 발생정보를 축적하고 장수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발생상황을 알고 미리 예방 할 수 있도록 농가에게 병해충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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