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
전북도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로 4년 연속 최우수 시도로 선정됐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지난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 기관(전국 1위)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면서 타 시도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기반 내실화 ▲지자체의 포괄보조 운영 자율성 및 책임성 제고 ▲사회서비스 정책 체감도 제고와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16개 지표별로 진행됐다.
도는 지표별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품질인증제 확대 시행‘ 등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과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연계‘ 등을 통한 농촌 제공기반 확대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우리 도가 사회서비스 인프라 및 전문성 부족 등 여러 가지 불리한 상황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259억원의 사업비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노인정서지원서비스 등 32개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동길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