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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혁신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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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혁신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8.02.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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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농촌진흥청 업무계획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6일 2018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농업의 미래성장 및 수출 산업화’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업·농촌 활력 제고’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농업소득의 안정적 성장과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식량의 안정생산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친환경 안전농축산물 생산 기술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쌀 생산조정제 지원을 위한 사료작물 연중 생산기술 등 논 이용 밭작물 재배기술을 개발·보급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신품종 개발(250종/누적), 아열대 유전자원 도입 등을 추진한다.
 
식물추출물 등을 활용한 융합형 닭진드기 방제기술, 항바이러스 사료첨가제 개발 및 동물복지농장 인증기준 개선을 통해 근본적 가축질병 예방을 추진하며,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이하 PLS)에 대비해 소면적 작물 농약등록을 확대하고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4차 산업혁명 융복합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산업 분야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농축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생명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식의약 소재를 발굴하고 산업화한다.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농업 지원을 위한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신규 KOPIA 센터 설치 등 글로벌 농업기술협력도 강화한다.
 
또한 아프리카 가나에 KOPIA 센터를 설치(8월)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해 북한농업 연구도 강화한다.
 
농업·농촌의 활력증진을 위해 소규모 창업 지원 및 신기술 보급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인 안전·복지 확대를 통해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라승용 청장은 “시장개방 확대와 기후변화, 고령화 등 우리 농업·농촌이 큰 변화에 직면해 있지만 이러한 도전은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국민이 삶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현장중심의 연구개발·보급을 통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에 온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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