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올해 첫번째 신입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하며 새해 첫 비행에 나설 27명의 객실승무원들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 교육장에서 자사 임직원 및 27명의 17-3차 신입 승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신입객실승무원들은 지난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승무원들로 9주 간 기내 안전 보안교육, 서비스 교육, 비상탈출, 응급조치 등 기내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필수 교육을 이수했다.
신입승무원들은 곧 첫 비행 근무에 투입될 예정으로 이스타항공의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은 “독과점을 깨고 실용적인 가격으로 국민항공사로서 어느덧 10년이 흘렀고, 앞으로의 10년도 제2의 창업을 통한 글로벌항공사로 도약하는데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식 승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들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올해 기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객실 승무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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