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 5일 전북도청에서 14개 시·군 그린리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녹색생활실천 한마당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환경과(과장 이석)는 연중 녹색생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중 전기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비롯 냉방기사용 절감을 위한 쿨맵시 옷 입기 캠페인, 탄소포인트 가입 등을 집중 홍보해 생활 속 저탄소 실천 운동 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역점을 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김제시 그린리더는 6일 오전 11시 터미널사거리 등에서 김제 시민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 캠페인 전개와 함께 기후변화 인식의 전환 및 실천 운동 홍보를 펼쳤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도청에서 열린 녹색생활 실천 한마당 행사에 참가 개막 퍼포먼스와 저탄소생활실천 추진 동영상 상영 및 동절기 에너지 절약 플래시 몹을 전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석 환경과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녹색성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저탄소형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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