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면장 서원태)이 오는 4일 금구면 오봉리 양석마을 광장에서‘제5회 아름다운 명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명품길 걷기 행사는 면민이 일제히 한마음 한뜻이 돼 둘레길을 걷고, 다 같이 점심을 나눠 먹는 등 면민화합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리로 매년 5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다.
명품길 걷기행사는 양석마을에서 출발해 편백나무 숲, 두릅나무 군락지를 거쳐 당월저수지를 반환점으로 다시 양석마을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9㎞, 약 1시간 반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서원태 금구면장은 “높은 하늘, 붉은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날에 가족, 친지,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명품길을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며 ”명품길 걷기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명품길 걷기 행사는 4일 10시30분 금구면 오봉리 양석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