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7 18:11 (화)
“빈곤아동에 사랑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주세요”
상태바
“빈곤아동에 사랑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주세요”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7.09.14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주풍남로타리클럽 아동결연사업 협약식 체결
▲ 14일 유창희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장(왼쪽)과 서거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이 아동결연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후원회장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과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유창희)은 14일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있는 아름다운웨딩홀 3층에서 ‘1클럽 1아동 결연사업’인 ‘키다리 아저씨 되어주기’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서거석 전북후원회장(전 전북대 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북의 빈곤아동 비율은 전국 최고치인 8%에 육박한다”며 “전주풍남로타리클럽과 같이 더 많은 기관들이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빈곤아동 지원에 적극 나서는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준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두 기관은 전북의 나눔 문화 확산과 도내 빈곤가정 아동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자고 다짐했다.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앞으로 ‘키다리 아저씨 되어주기 캠페인’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다양한 불우이웃 돕기 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원들의 기부의사를 존중해 수혜아동을 선정하고 정확한 사례관리에 나서는 등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는 지난해 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1클럽 1아동돕기’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박해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