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3 11:25 (월)
동도건설 관련 채권단 회의
상태바
동도건설 관련 채권단 회의
  • 윤동길
  • 승인 2007.09.17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장별 하도급 채권단 대표 구성키로

(주)동도건설 부도에 따른 채권단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된 가운데 현장 및 하도급 업체별로 채권단대표를 선정한 뒤 향후 대책을 모색하기로 원론적인 합의만을 도출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동도건설 하도급업체 60개사와 사업주체 등은 1차 채권단 회의를 갖고 하도급 업체별·현장별 채권단 대표를 선정해 단일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업체별·현장별 채권단을 구성해 그동안의 재료비와 인건비, 공사비용 등 미지급된 금액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 지급여부 등의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인건비를 우선 지급할 방침이었으나 정확한 피해규모가 파악되지 않은 관계로 업체 및 현장별 채권단 구성을 통해 정확한 피해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군산시와 남원시는 하도급업체들을 종용해 채권단 대표를 조기에 구성해 동도건설의 군산과 남원 등 3개 현장에 대한 피해조사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 대책반 관계자는 “우선 현장별 하도급 채권단 대표를 구성해서 미지급된 금액을 파악한 후 대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으며 그 외에 특이한 이야기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