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다음달 4일부터 9일간 제20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예산 8,876억2,900만원 보다 13.9% 많은 1조306억7,700만원으로 1,430억4,800만원이 증액 상정돼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 후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특히,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산시의회 성희롱·성폭력 예방 규칙안’을 부의안건으로 정한다.
김우민 운영위원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시민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할 수 있도록 제1차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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