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가 시민의 건강행태 및 삶의 질과 관련,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7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대상은 조사시점 표본가구 450가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900명이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개인위생, 교육, 경제활동 등 18개 영역에 201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사전에 조사대상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찾아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및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수행 및 평가에 활용되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고경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개인의 비밀은 반드시 보장되고, 수집된 개인정보는 사업 완료(2018년 3월) 후 일괄 파기 된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응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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