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00:02 (목)
하계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전년대비 대폭 감소
상태바
하계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전년대비 대폭 감소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7.08.14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하계 휴가철 전북지역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결과, 이용객 수가 지난해 대비 큰 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하계 휴가철(7.21~8.10) 전북지역 5개 항로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는 연륙교가 부분개통한 선유도 포함시 전년 대비 78% 감소한 3만3,022명이었으며, 차량운송은 5,644대로 15% 증가했다.

5개 항로 이용객 현황을 보면, 격포~위도항로는 4.9% 증가한 2만3,847명, 군산~말도항로 2% 감소 1,417명, 군산~개야도항로 2% 감소 2,065명, 군산~어청도항로 3% 감소 2,666명, 선유도항로는 전년 1만3,254명 대비 77% 감소한 3,027명을 수송했다.

차량운송은 격포~위도항로 14.5% 증가 5,300대, 개야도항로는 20% 증가한 344대를 운송하는 등 총 5,644대를 운송해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올해 여객선 이용자 수가 감소한 것은 선유도 연륙교 부분개통으로 육로방문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