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서면 옥사모(대표 유정복)는 지난 12일 옥서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옥서 어르신 건강 효 잔치’를 열었다.
이번 효 잔치는 800여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난타 및 섹스폰 연주 등 흥겨운 무대와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국악예술무대 등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통해 신명나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옥서이장단, 부녀회, 생활개선회 회원 등 5개 단체 100여명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효 사상을 몸소 실천했다.
한편, 옥서 효 잔치는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매년 8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하는 등 옥서면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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