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원술)가 제11회 전라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 공모를 10월 11일까지 접수 중이다.
전북소방본부가 주최하는 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스스로 뉴스 기자나 아나운서가 되어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시함으로 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공모전 수상자에 대해서는 교육청 등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시상과 특전이 부여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지도교사는 정읍소방서 방호구조과(570-1242)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정읍 영산초등학교가 ‘스마트한 보행안전’을 주제로 우수상(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원술 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어릴 적부터 안전에 관심을 갖는 교육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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