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 관련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일환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가 지난 27일 보건소 의료지원반으로 편성돼 있는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골든타임 사수!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과 관련, 정읍과 고창, 부안 3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오숙희 교수 등 2명이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마을이장 중심의 생활안전도우미 양성과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중심의 BLS Provider 양성을 위해 지역별 담당 교수진과 함께 시민 맞춤형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서남부권 응급진료체계 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의료기관인 정읍아산병원을 거점으로 응급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긴박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른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사업이다.
김생기 시장은 “탄탄하고 빈틈없는 서남부권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골든타임을 사수,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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