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와 LINC+사업단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2017 청소년 상상나래 IF(Idea Factory) 메이커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3D프린터와 아두이노 기반 사물인터넷(IoT) 교육 실습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앞서 전북대는 지난 1월 도내 6개교(익산 원광중, 군산 제일고, 전주 근영여고, 군산고, 전주 솔내고, 전주 양현고) 1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데 이어 지난 21일과 24일 전주고와 완산고에서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에따라 전북대는 청소년들이 본격적인 방학을 보내는 8월에는 특별하게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초대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만영 전북대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장은 “특색 있는 전북대학교만의 창업교육 프로그램 체계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대학을 벗어나 지역까지 확대하여 올바른 기업가정신과 창업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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