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군봉배수지 등 배수지 내부 재도장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현재 운영중인 상수도배수지 8개 시설 중 나운배수지 외 4개소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20억5천3백만원을 들여 단면복구 및 표면방수 등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이어 올해부터 2019년까지 군봉배수지(4만2천톤) 23억3,600만원, 오식도배수지(1만4천톤) 10억7,200만원, 대야배수지(4천톤) 2억4,900만원 등 36억5,700만원을 투입해 보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수 공사를 통해 시설물의 내구성, 사용성의 저하를 방지하고 안전성, 공용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물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