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7:08 (금)
신태인읍 ‘행복나눔 봉사대’ 소외계층 온정
상태바
신태인읍 ‘행복나눔 봉사대’ 소외계층 온정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7.06.29 2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유칠성)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모임 행복나눔 봉사대가 홀로 사는 노인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행복나눔 봉사대는 지난 24일 신태인읍 산전마을 이모(90)씨 집을 찾아 도배, 청소와 함께 새 이불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씨는 고령으로 허리가 굽은 데다 거동이 불편해 외출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며, 청소나 빨래도 쉽지 않아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과정에서 이씨가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부양 의무자인 자녀 등의 문제로 국민기초수급자에 제외돼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유칠성 읍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역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