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20명 국가기술자격증 획득…2013년부터 현재까지 63명 합격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가 운영한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전문교육 수강생 2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7년 식품가공기능사 정기시험에 35명의 수강생이 응시해 1차 필기시험에서 24명이 합격했고, 23명이 2차 실기시험에 응시, 최종적으로 20명이 합격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식품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농산물의 새로운 소득 활로를 찾기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2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등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교육을 추진해 이번 합격생까지 모두 63명의 식품가공기능사를 배출했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고은주씨는 “식품화학과 식품위생 등 식품관련 기초이론부터 곡물, 과일, 채소류 등 다양한 가공방법과 식품검사에 이르기까지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정엽 기술지원과장은 “농산물 가공 사업장 운영자와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분야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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