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관내 기업인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 간담회
정읍시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용만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100여개 업체 관계자, 정읍세무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북지식재산센터,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사)글로벌무역진흥협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다양한 애로와 고충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판로 개척과 수출 지원 등 기업의 관심분야에 대한 질의와 응답도 이어졌다.
특히, 전동차 생산업체인 ㈜다원시스에서 지역 투자와 사업 추진상황 및 협력업체 참여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다원시스는 입암면 노령역 일원에 360량 이상의 전동차 완성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전동차 생산기지를 건립 중에 있다.
김용만 부시장은 “기업은 지역경제와 고용 창출의 원천이다”고 강조하고 “간담회 건의사항은 타당성 등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책 설명회와 현장 간담회 등 기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기업의 공통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원활한 기업 활동을 돕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의 인력과 교통, 판로 등 기업 지원시책을 안내함으로써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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