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LG유플러스는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고객센터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고인과 유족에 대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의 사과에는 재발방지 대책도 있었다. 내용은 ▲상담사를 보호키 위한 블랙컨슈머 강력 대응 ▲고객센터 상담사 인권 개선 앞장 ▲근무환경 개선 ▲특성화고 현장실습 제도 개선 등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개선안 이행 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겠다”면서 “다시한번 회사는 안타까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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