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역 광장 특설링…한국-일본 국제전 및 챔피언 타이틀 매치
제8회 단풍미인기 한국-일본 킥복싱 국제전 및 챔피언 타이틀 매치가 오는 10일(토) 오후 7시 정읍역 광장 특설링에서 펼쳐진다.
정읍시와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킥복싱협회(회장 김길남)가 주관하며 정읍역(역장 김은주)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 크래시체육관 다카미 선수와 화순 피닉스짐 선현범 선수 등 국내외 프로 14명과 아마추어 1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정읍 대회 최초로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프로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대가 높다.
또한 본 경기에 앞서 오전부터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기와 이벤트 공연이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대회장인 김생기 시장은 “평소 실제로 보기 힘든 격투기 대회 개최를 통해 정읍 관광산업이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제8회째를 맞고 있는 정읍 단풍미인기 킥복싱대회는 그간 국제전에 출전한 유명 선수들과 함께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를 모두 배출하는 대회로서 그 위상을 쌓아가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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