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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무용인들 최대 축제 '전북무용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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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무용인들 최대 축제 '전북무용제' 개최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7.06.08 16: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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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7시 전주 덕진예술회관

전북무용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6회 전북무용제’가 6월 15일 오후 7시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용제에는 김현미 무용단(현대무용)과 홍자연 무용단(한국무용), 김동우 발레단(발레), Alive Art Project (현대무용), 춤, 전라북도 이경호 무용단 (한국무용) 등 총 5팀이 참여한다.

김현미 무용단은 ‘백일몽’이라는 작품으로 한 순간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백일몽, 그 짧디 짧은 순간에 다가오는 아름다움, 그 잔상을 기억하며 몽상에 빠진다.

홍자연 무용단은 ‘그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라는 작품으로 여태껏 살아왔던 지난날들이 떨어지는 별빛 아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김동우 발레단은 ‘삼각’이라는 작품으로 사람은 순간적으로 악한마음을 먹게 되는데 이 마음을 ‘욕각(欲覺)-남의 마음을 탐내는 작용’과 ‘에각(?覺)-성내는 마음 작용’, ‘해각(害覺)-남을 해치려는 마음 작용’ 등 3가지로 정리했다.

Alive Art Project는 ‘아직 끝나지 않은…’이라는 작품으로 꿈이 희미해져 갈 때 갈 방향을 잃을 때가 있지만 끝나지 않은 도전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괜찮아! 이게 끝은 아니니까…”라고 위안한다.

춤, 전라북도 이경호 무용단은 ‘오 마이 금척’이라는 작품으로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기 전 꿈속에서 전북 마이산에서 금척을 받들고 조선을 건국했다는 즉 하늘의 뜻으로 조선을 건국했다는 것을 이미지화했다.

염광옥 전북무용협회지회장은 “전북무용제는 지역무용인들의 창작 고취와 무용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 무용의 균형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며 “무용인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전북무용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공연관람은 선착순 무료이며 공연문의는 010-3563-1775로 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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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 2017-06-08 21:18:52
ㅅㅅ해줄오빠 찾엉- 돈 받고 이쁜 주부 언니들과
ㅅㅅ봉.사.하.실 오..빠.들 구해요 ■☞ boxs.kr/WsA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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