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가 7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2017년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조석남 학장을 비롯해 류지득 익산교육장, 서남대 김경안 총장, 익산시 최광석 건설교통국장, 금강방송 이한오 대표, 보배물류 문성기 대표 등이 참석, 지역 및 산업의 인력수요에 따른 교과과정 개편안이 논의됐다.
또 2017년도 실행사업 계획과 2018학년도 교육훈련계획 수립 등 대학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도 받았다.
대학 운영위원회는 익산캠퍼스의 발전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산업 인력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신설과 교육과정 특성화, 교육훈련서비스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 교육계, 언론계, 산업계 등의 인사들로 운영되고 있다.
조석남 학장은 “청년실업이 증가하고 교육훈련 기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대학 발전과 지역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사회의 인력수요를 충족하는 교육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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