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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오디수확·배 봉지씌우기 지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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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오디수확·배 봉지씌우기 지원 ‘구슬땀’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7.06.07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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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3일에 휴일을 반납하고 영농자재를 판매하는 필수요원을 제외한 65여명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농협관내 부안읍, 동진면, 백산면, 주산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부안농협 직원들은 관내의 영세농가, 고령농가, 부녀자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부안읍에서는 부안읍 내요리 이백철 소유 오디 900㎡, 내요리 안병윤 소유 오디 800㎡, 내요리 이정원 소유 오디 1,900㎡수확 동진면 당상리 최기활 소유 배 1,000㎡ 봉지씌우기, 주산면 덕림리 이삼구 소유 오디 800㎡ 수확 백산면 대죽리 최상정 소유 1,000㎡ 사과과일속기 죽림리 박희수 소유 오디 2,000㎡수확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으며, 부안농협에서는 농번기에 농촌일손돕기를 1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정원(부안읍 내요리) 조합원은 “지금 농촌에는 노령화되고 영농가능인력이 부족하여 일손구하기가 어렵다”하면서 “몸이 불편하여 걱정만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휴일에도 불구하고 오디수확을 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손이 필요한 영세농가, 고령농가, 부녀자농가에 시간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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