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부안읍에 소재한 혜성병원 장례식장(대표 양영진, 장하영)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2016년 6월 1,000만원, 2017년 1월 새해 첫 번째로 1,0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세 번째인 이번 기탁은 6월의 첫날에 장하영 대표와 임영준님이 함께 군청을 찾아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하영 대표는 “십시일반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올해 전국 최초로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는 데 대해 작은 기부가 큰 나눔의 바다를 이루는 걸 느꼈다”며 “장학재단이 앞으로도 발전을 거듭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남다른 지역 사랑마음이 아니고서는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임을 잘 안다”며 “진심으로 고맙고,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안=홍정우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