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실천 및 봉사정신 투철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조남출) 농지은행부에 근무 중인 김영대 차장이 10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제24회 대원상(효행부문)을 수상했다.
김영대 차장은 지난 1988년 공사에 입사해 29년간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몸에 베인 근면 성실함을 바탕으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 왔으며 27여년 전 뇌출혈로 인해 거동조차 하기 힘드신 어머님과 연로하신 아버님을 부부가 모시면서 정성으로 봉양해 주변으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대원상은 한국농어촌공사 재직 직원으로써 평소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직원을 발굴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귀감으로 삼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가 스물네번째이다.
이와 관련 김영대 차장은 “자식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성을 다해 부모님을 모시고 이웃을 돌보며 살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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