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에서는 17일 제19대 대통령선거 경비상황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경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선거경비상황실은 경비작전계에 설치되며 경찰서장 아래 경비교통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하고 3명의 경찰관이 상황반으로 편성돼 24시간 운영된다.
또 부안경찰은 이번 선거의 투·개표소 등 모두 105개 경비 대상에 연인원 414여명을 투입하는 등 모든 경찰력을 집중해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현신 부안경찰서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선거경비 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민생치안에 공백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안=홍정우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