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소장 장복수)는 전북지역 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예산의 61.4%인 249억원을 상반기 내에 집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재정 집행 상시 점검 운영단을 구성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현장별 공정 관리와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신규사업 터널 및 교량보수 34개소와 교차로개선 8개소, 위험도로 2개소 등은 실시설계 용역을 조속히 완료해 긴급 발주하고 포장보수 등 단순한 공사는 1분기 내에 착공, 상반기 이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 중 예상할 수 있는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해 해소하고 선금과 기성금 제도를 적극 활용하며 공사가 부진한 현장은 담당자를 현장에 상주하는 체제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남원국토는 하도급 계약 체결과 자재·장비 사용 시에도 지역 업체와 지역 물품의 사용을 권장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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