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찾아가는 열린 교육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남원 순창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년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접수를 시작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재난 시 대피요령 등의 영상물 시청, 물·연기소화기를 활용한 가상화재 진압체험, 지진 및 농연체험, 12미터 경사구조대 및 에어매트를 이용한 탈출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급상황 시 대처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에 효과적인 이동안전체험교실은 2016년 한 해 동안 관내 유아 315명과 초등학생 39명이 이용했다.
한편, 최용명 예방안전팀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체험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길 바라며, 체험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