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12월 현재까지 차량화재로 인한 화재발생 건수는 총 255건으로, 이는 전체 화재 중 13.4%를 차지한다.
이와 관련 소방서는 정읍개인택시조합 및 시내버스와 연계, 부착용 스티커를 배부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주력하고 있다.
또한 관내 자동차등록사업소 및 자동차검사소 등을 찾아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 및 사용법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김일선 서장은 “2만원 정도를 투자해 한번 비치하면 10여년 간 차량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차량 내 소화기를 적극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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