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8:01 (수)
군산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총력
상태바
군산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총력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6.11.30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해 군산시가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가금류는 총 22농가 80만수로 축산 규모는 크지 않으나 금강하구 등 철새도래지가 위치하고 있어 AI 발생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매우 커 사전 차단방역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AI 발생전부터 금강하구 및 대규모 사육농가에 대해 방역전담반을 편성해 주 2회 이상, 소규모 사육농가는 주 1회 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소독과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가금류 판매장에 대한 소독약품 공급 및 이력관리를 통한 사전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AI 발생한 지난달 16일부터는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관내 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위해 가금류 사육이 집중된 서수면 지역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금류 사육 전 농가에 대해 담당 공무원 지정제를 실시하고 방역추진 활동 점검 및 방역상황 공유를 통해 차단방역에 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김성원 시 농정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는 사전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가축사육 농가들의 소독, 농장출입 통제 철저 등 농가 스스로 자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