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7:08 (금)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 선정
상태바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 선정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6.10.31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을 지향하는 완주군의 교육정책이 전국 우수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완주군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사례’가 2016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중 창의행정 부문에 선정,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를 창의행정과 협력행정 등 두 개의 부문을 나눠 신청받아, 주민이 서비스의 기획·생산·전달·평가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효율을 높인 우수사례를 뽑았다.

완주군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지역주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학교, 교사가 함께 지역교육에 대한 관심 및 참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조교육 실현을 위한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창의행정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정부의 3.0 서비스에서 주민참여로의 서비스 전달체계 혁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는 국내 유일의 교육 중간 전담조직으로, 군에서 2014년부터 민간위탁 운영해왔으며, 학교 현장의 고민과 특성에 맞는 자존감 회복 및 리더쉽향상, 진로직업 프로젝트 등 학생들이 기획에서 실행까지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해 학생·학교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및 학부모를 교육중간역할 매개자로, 양성 교육역량을 강화해 프로그램 현장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교육인력 일자리 창출과 지역교육에 대한 이해와 역할 등에서 민관이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고 있다.

완주군은 민선6기 군정방침 중 하나로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을 내걸고,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올해까지 474억원을 투자해 교육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선정, 외국어 프로그램 연중 운영, 공공 어린이집 확충, 혁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