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청년과 함께하는 완주’를 만들고 청년 눈높이의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종합실태 조사를 추진한다.
군은 청년현실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민선 6기 완주형 청년정책’수립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완주군 청년종합실태조사를 10월 26일부터 2개월 동안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만 19세~39세 이하 청년들 중 유효표본 집단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집단면접(Focus Group Interview)를 활용하여 청년층의 실태와 청년욕구 등을 정확히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도농복합도시인 완주의 특성을 반영해 농촌지역, 도시지역 및 다양한 계층의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청년창업자, 농어촌 지역 청년 등을 그룹화 하여 지역별, 계층별로 청년문제에 대한 현안을 진단하고 분석하여 완주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보완 할 수 있는 핵심과제 및 정책을 추가적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이찬준 공동체활력과장은 “단순 일자리 대책을 넘어, 지역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만들고 청년일자리 확대, 청년문화, 청년복지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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