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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나라사랑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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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나라사랑 강연회
  • 최정규 기자
  • 승인 2016.10.26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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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정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26일 전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107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 강연회’와 ‘독후감 감상문 쓰기 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중근 의거 107주년을 기념해 광복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오인탁)가 주최하고 전북동부보훈지청이 후원했다. 이 행사는 6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전주공업고등학교 학생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안중근 의사의 옥중 자서전을 읽고 독립정신에 대한 독서감상문을 작성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수상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김지협(1학년), 유다영(1학년)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송서현(1학년)학생 등 3명이 우수상, 김혁(1학년)학생 외 9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명예의 대상은 1학년에 재학중인 라은혜 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우수작 수상식이 끝나고 김명한 나라사랑전문강사의 ‘민족의 영웅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 강연이 이어졌다.
 
김명한 강사는 “안중근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여사의 정신과 안중근의사의 애국애족정신에 대해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자기가 처한 자리에서 공익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애국의 길이다”며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송고한 애국 평화사상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 전주시지회와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안중근 의사 관련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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