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대표적인 가족봉사단체인 모두가족봉사단 회원들의 어울마당인 ‘秋사랑 힐링캠프’가 15일 경천애인 농촌사랑학교에서 개최됐다.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희순)가 주최하고 완주군이 지원하는 이번 힐링 캠프에는 모두가족봉사단 회원 30가정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간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다채로운 어울림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힐링캠프는 인절미 만들기체험 및 고구마캐기 등 농촌체험활동과 모두가족봉사단 어울마당인 가족명랑운동회가 열려 모처럼 봉사단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주중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주말 이 캠프를 통해 조금이나마 풀 수 있어서 좋고, 가족과 함께여서 더욱 더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가족봉사단은 가족구성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모두 가족봉사단 사랑나눔 모금함을 통한 기금마련으로 오는 11월 중에는 소외계층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완주= 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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