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3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군의회 의장, 읍·면 경로당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모범노인 13명을 비롯해 노인복지 기여 단체 및 공로자 등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는 한편, 청력검사, 금연클리닉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한국국악협회 완주군지회에서 어르신 오감만족을 위해 판소리, 진도북춤, 정읍 설장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박성일 군수는 “현재의 대한민국과 완주군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르신들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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