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 ROTC 56기 후보생들이 성오경 학군단장과 함께 지난 7일 한라산 성판악 등반코스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원광대 학군단은 장교후보생들의 투철한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과 국토 사랑 의지 고양을 위해 매년 국내 전사적지를 탐방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 이어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찾아 호국 의지를 다지고 등반활동과 함께 등산로 주변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

행사에 참여한 대대장 송인수(군사학과 3학년) 후보생은 “장차 국가를 수호하는 최선봉에 설 장교후보생으로서 국토 사랑 실천을 통해 국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며 “예비 장교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원광대 학군단은 올해 호남권역 통제학군단과 교육사령부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되는 등 명문학군단으로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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