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완주 상관면민의 날 행사가 성료됐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상관면민의 날 행사는 주민 2,000여명과 박성일 완주군수, 지역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하나돼 살기 좋은 상관’이란 주제로 상관생활체육공원에서 치러졌다.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상관생활체육공원의 준공기념과 함께 상관 농악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댄스팀의 에어로빅, 라인대스, 스포츠댄스 등 기념행사, 투호,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의 민속 및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군수표창에 김을중 씨(공익상), 송천덕 씨(장수상), 김귀자 씨(봉사상)을 면민의 장에 조남훈 씨(효열상), 강신홍 씨(선행상), 이 숙 씨(체육상)가 수상됐다.
이덕준 상관면장은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상관생활체육공원의 준공과 상관면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라며 “이 행사가 앞으로 상관면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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