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읍사무소서 기념식 열려, 지식·문화·소통 사랑방 기대
완주군 용진읍 주민들의 생활 속 휴식공간이자 소통을 통한 문화공간인 용꿈 작은도서관이 활짝 문을 열었다.
용꿈 작은도서관 개관식은 지난 6일 김홍기 부군수, 박재완 도의원, 이일구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진읍사무소 3층에서 개관 기념행사를 가졌다.
완주군이 직영하는 용꿈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9㎡규모로 국비 7000만원과 군비 3000만원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됐다.
용꿈 작은 도서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들을 위한 독서공간과 정보검색코너, 동아리방 등 주민들의 소통과 문화사랑방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기 완주부군수는 “용진읍 승격 1주년이 되는 10월에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도서관 이름처럼 지역주민들이 큰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는 도서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용꿈 작은도서관 개관과 함께 5개의 공공도서관과 10개의 작은도서관, 4개의 학교마을도서관이 조성, 전국 최고 수준의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해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의 지식, 정보, 교육문화 선진서비스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완주= 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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