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완주군 상관면민의 날이 오는 8일 상관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하나 돼 살기 좋은 상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상관생활체육공원 준공 축하와 함께 2000여명의 주민과 각 기관단체장이 모여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발전과 자원봉사에 공로가 큰 김을중(46세), 송천덕(96세), 김귀자(64세) 씨가 군수 표창을 받는다.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경로당 어르신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도민체전 입상으로 상관을 알리는데 공로가 큰 조남훈(43세), 강신홍(60세), 이숙(35세) 씨도 면민의 장(사진)을 수상하게 된다.
이덕준 상관면장은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상관생활체육공원 준공과 상관면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라며 “이 행사가 주민이 하나 돼 앞으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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