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임소연)가 19일 유동인구가 많은 고창농협하나로마트 인근에서 ‘자살예방·생명존중’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생명나무에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비롯하여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이동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임소연 센터장은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살문제는 주변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지역 주민이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1일까지를 자살예방 주간으로 정하여 지난 12일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오는 21일에는 고창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자살예방·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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