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돌풍과 함께 도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전망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2호 남테운 태풍의 영향으로 2일에서 3일 오전 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온다.
특히, 남풍기류가 강해지는 내일부터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있다”며“시설물 관리와 산간·계곡 야영객 등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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