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26호선 장수 용광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를 9월 중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49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8년 하반기에 완료된다.
용광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는 장수군 천천면 용광리 용광삼거리 인근 급커브 구간 0.36㎞의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급커브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렵고 겨울철 결빙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익산국토청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운전자들에게 적정한 시야를 제공해 안전한 도로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 구간은 원활한 시야확보가 가능해져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나타나 안전한 도로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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