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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해결·기업발전 노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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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해결·기업발전 노력 촉구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6.08.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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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상의 새누리당 전북도당 간담회

계속되는 무더위 만큼이나 우리 지역기업들도 어려움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역현안 해결과 기업발전을 위해 더 힘찬 노력을 조속히 기울여 주십시오.”

18일 전주상의에서 개최된 전주상의(회장 이선홍)새누리당 전북도당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로 지역현안과 기업발전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운천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전북도내 5개 지역 당협위원장, 허남주 전북도의원 등 새누리당 관계자와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해 지역현안과 기업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내 기업인들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인프라가 우선적으로 갖추어져야 하는데 전북은 여전히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하다며 새누리당 차원의 배려를 강조했다.

특히 KTX의 경우 전라선의 편도운항횟수가 11회로 다른 노선인 호남선, 경부선 KTX에 비해 매우 적은 상황으로 도민들과 기업인들이 좌석부족과 배차간격이 길어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전라선에 대한 KTX 증편과 함께 연간 1000여만명이 찾는 관광도시 전주의 시작점이 되는 전주역사의 현대화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차원의 조속한 해결책을 주문했다.

또 현재 2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 중인 새만금 신항만에 대해서도 10만톤급 이상으로 확대 건설하고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수급 업무가 재개 등도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기업인들은 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일부 수도권 의원을 중심으로 수도권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지방경제를 고사시키는 정책이므로 수도권 규제완화보다는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호남권내에서도 대접받는 전북도를 만들기 위해 새누리당 전북도당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민들에게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우리지역에 더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선진노사문화정착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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