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도 아우르는 스포츠활동 지원
전북K-스포츠클럽(회장 이대원)이 스포츠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K-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가 지난5월 생활체육 활성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한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한 사업이 아닌 보육원과 소년원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대한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따라서 비용과 이동문제로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요가, 수영, 축구 등을 원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고 이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기회 제공 및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체육활동 참여계층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고 소외계층의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양질의 체육 프로그램?지도자?시설등을 통합적으로 제공,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전주시 관내 보육원과 소년원 소외계층 시설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주2회, 매월 8회, 12월까지 진행한다.
전북K-스포츠클럽 이대원회장은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 깃든다”며 전북K-스포츠클럽을 통해 지역민의 체육복지는 물론 보육원과 소년원등 소외계층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높여 “다양한 계층이 스포츠활동을 통해 차별과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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